상담에서 자주 받는 질문을 정리한 것입니다.
만들고 싶은 서비스는 머릿속에 있는데 기획서나 화면 설계 같은 건 따로 없습니다. 개발 쪽은 전혀 몰라서 무엇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. 이런 상태로 문의를 드려도 되는지 궁금합니다.
네, 가능합니다. 상담 오시는 분들 가운데 기획서를 들고 오시는 경우가 오히려 드뭅니다.
기획서보다 먼저 필요한 건 세 가지입니다.
· 누가 쓰는 서비스인지 (손님, 직원, 거래처 등)
· 그 사람이 들어와서 무엇을 하고 나가는지
·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앱이나 사이트가 있다면 그 이름
이 정도만 말로 설명해 주시면 됩니다. 메모장에 적은 몇 줄이나 손으로 그린 그림도 충분합니다.
그다음은 저희가 정리합니다. 들은 내용을 기능 목록으로 풀어서 다시 보여 드리고, 빠진 것과 지금은 빼도 되는 것을 같이 가려냅니다. 견적은 그 목록을 기준으로 나옵니다.
한 가지 미리 말씀드리면, 처음 생각하신 기능을 전부 넣지 않는 쪽을 권해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 꼭 있어야 서비스가 돌아가는 것부터 만들고, 나머지는 문을 연 뒤에 판단하시는 편이 비용도 덜 들고 결과도 좋습니다.